[보도]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달콤한 재취업' (동아일보)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달콤한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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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씨는 “바리스타 교육도 받았지만 우리 세대를 채용하려는 곳은 많지 않았다”며 “그나마 갈 수 있는 곳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구직 경쟁도 심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일자리를 알아본 끝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의 소개를 받아 4월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에 입사했다. 주당 30시간을 일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병원을 찾는 환자나 가족들의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 30분까지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