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새싹과 꽃이 활짝 피어나는 3월, 오늘은 우리 환자분들과 함께 재미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봄을 맞이하여 봄꽃 화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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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환자분들께 예쁜 화환 꽃이 그려져 있는 도안을 마분지에 붙여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화환이 너무 얇을까 하여 조금 두껍게 마분지에 붙여보았습니다. 이후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연필을 이용하여 우리 환자분들께서 직접 색칠을 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색칠을 다한 뒤 화환 가운데는 직접 오려드리고 나비도안을 색칠하여 잘라서 붙여보았습니다.

​우리 환자분들께서는 꽃과 나비가 앉은 화환을 완성하니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고 하시며 병실에 걸어두어야 겠다고 기쁜 마음으로 올라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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