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9년 9월 21일 (토) 15:00~16:00

장   소 :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1층 로비

참석자 :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환우 및 보호자 등 300여명

2019년 민족 최대의 명절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분들을 위한 행복한 한가위 잔치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예년 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으로 인해 추석이 끝난 셋째주 토요일에 한가위 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행복요양병원의 환자분들과 주말을 맞이하여 방문오신 많은 보호자와 가족 그리고 병원 직원들이 1층 로비를 가득 채운 가운데 참예원의료재단 박정식 행정부원장님의 따뜻한 인사말씀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 한가위잔치는 방송인 송해 선생님이 총재로 계시는 한국문화예술인협회 가요마당 예술단 소속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환자분과 보호자분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노래마다 박수 소리가 넘쳐났고, 악단장님의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에는 로비를 메운 참가자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단장님의 우렁차고도 심금을 울리는 가요공연으로 신명이 나신 환자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시거나 옆에 계신 환자분들과 손에 손을 잡고 환호하며 앵콜을 외치기도 하셨습니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합창하며 따뜻하고 신나는 한가위 잔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공연 행사에 앞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CS팀 선생님들과 간호부, 재활치료부, 영상의학과 그리고 학생봉사자들이 함께 각 병동을 돌며 환자분들을 위해 준비한 한가위 선물을 나누어 드리고, 흥겨운 잔치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안내를 하였습니다. 

이번 한가위 잔치 공연에 참여해 주신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 그리고 행사를 위하여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요양병원의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9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