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7년 9월 5일(화) 오후 4시

장  소 :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1층 그레이스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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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서 어느새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9월 첫째주 화요일에는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에서 재능나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재능나눔음악회에는 경남여고의 동창생들로 구성되어진 몸짓예술단에서 우리 환자분들을 위해 코믹 춘향전 연극을 보여드리기 위해 보여드리기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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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예술단은 복지관 및 요양원 등에서 기획부터 연출, 극본, 국악 소품까지 직접 준비하여 따뜻한 재능나눔공연을 하고 있는 공연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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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 한복을 차려 입고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우스꽝스러운 코믹극으로 배경음악과 함께 흥겨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환자분들께서는 몸짓예술단의 감칠맛나는 연기에 깔깔깔 웃으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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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우리 환자분들께서는 한 편의 마당극처럼 재밌었다고 하시며 병실로 즐거움을 안고 올라가셨습니다. 이번 재능나눔음악회를 위해 애써주신 몸짓예술단 공연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